티메프 카드 환불 방법 (티몬+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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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카드 환불 방법 (티몬+위메프)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결제 취소 처리가 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PG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결제 취소 및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메프 결제 취소 방법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못 받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받습니다. 현장 접수는 진행하지 않고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 집단분쟁 조정 신청 바로가기

 

아래 결제한 내역을 카드사에서 결제 취소가 안된다면 소비자원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해보세요.

PG 업체 티메프 결제 환불 

PG업체 KG이니시스는 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위메프와 티몬 고객의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했습니다. PG업체 전산과 카드사 전산이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결제 취소 요청이 반영되면 카드사에서는 즉시 취소가 이뤄집니다. 카드 SMS 알람을 신청한 고객들은 이날부터 취소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간 티몬과 위메프의 물품 배송 관련 정보가 PG사에 넘어오지 않아 결제 취소 처리가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메프와 티몬은 전날 오후부터 일반 물품 배송 관련 정보를 각 PG사에 전달했습니다.

 

업계 1위 PG업체인 KG이니시스가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하면서 티몬과 위메프 관련 환불 처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카드사로 접수된 민원, 직접 받은 민원 등에 대해 일일이 위메프·티몬 자료와 대조를 통해 결제 취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메프가 PG사에 전송한 배송 관련 정보는 약 3만건, 18억원 규모로 파악되며, 티몬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PG사들도 이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카드사에 전송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의 적극적 지도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소비자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우선 배송 정보가 확인된 건부터 환불에 나서라고 지도했습니다. 또한, PG사와 카드사의 환불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11개 PG사는 결제 취소 절차를 재개했으나, 고객의 결제 취소 신청이 실제 환불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는 PG사가 위메프와 티몬으로부터 해당 결제 건에 대해 실제 물품 또는 용역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상품권과 여행상품의 경우에도 추가 확인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배송 관련 정보를 PG사에 넘길 예정입니다. 특히 여행상품의 경우에는 개별 여행사들이 일부 피해를 선제적으로 보상해준 사례가 있어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결제 취소 신청 현황

지난달 28일까지 신용카드사를 통해 접수된 티몬과 위메프 관련 민원·이의 신청은 약 13만건이며, 금액으로는 550억원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0만원 이하 건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여행상품과 상품권 관련 고액 결제 건입니다.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의 피해 액수는 550억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